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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2016.5.20~오스트리아.독일) 오스트리아는 이탈리아에서 독일로 가는 도중에 잠시 거쳐 가며 하룻밤 묵어가는 경유지였다. 잠시나마 머물며 황금 지붕을 보았고 푸른 초원이 있는 아름다운 산장 같은 호텔로 가 투숙하게 되었음에 좋았다. 우리팀 30명에서 예약한 호텔엔 방이 모자라 20명만 투숙할 수 있고 나머지 10.. 2016. 6. 20.
유럽여행(2016.5.19~이탈리아. 베네치아) 오래전에 읽었던 베니스의 상인이란 책을 여행 확정된 뒤에 다시 읽어봤다. 물위의 도시가 어떤 모습일지 쓰나미나 태풍은 지리학적으로 전혀 없다는 말을 들었기에 더더욱 궁금했다. 특히 곤돌라를 타고 물길을 따라 골목 골목을 가 볼수 있다는 영화 같은 이야기가 끌렸기에 이런 낭만.. 2016. 6. 17.
유럽여행(2016.5.18~이탈리아.피렌체)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이른 아침 6시 50분에 3일 동안 묵었던 엘비라 호텔을 나섰다. 대리석 바닥 빼고는 좋은 것이 없었던 호텔은 근처 마트보다 6배나 비싼 물값을 받으며 폭리를 취하고 있었으며 다른 어느 호텔보다 불친절했고 지배인과 직원들은 모두 덩치가 컸고 문신도 여기저기 있.. 2016. 6. 16.
유럽여행(2016.5.17~이탈리아. 로마) 일찍 도착해야 줄 서는 시간이 작다는 인솔자의 말에 새벽같이 출발하여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인 가톨릭의 총 본산 '바티칸 시국'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섰다. 역대 교황들이 수집한 방대한 작품들이 있는 바티칸 시국은 인구가 800명 정도라 했다. 시스티나 예배당엔 미켈란젤로의 '천.. 2016. 6. 15.
유럽여행(2016.5.16~이탈리아. 폼페이.나폴리) 피사에서 다시 호텔을 찾아 들어섰을 땐 한 마디로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혔다. 방은 작은데 아주 오래된 건물이라 객실 열쇠도 옛날에 돌려서 잠그는 거로 되어 있었고 욕실의 샤워실은 사각 모퉁이에 거짓말 안 보태고 가로세로 50cm 정도에 샤워기만 달랑 달려 있었으며 미닫이 형식으로 .. 2016. 6. 13.
유럽여행(2016.5.14~15 이탈리아.밀라노, 피사) 스위스에서 오후 3시쯤 이탈리아로 가기 위해 다시 버스를 타고 긴 여정이 시작되었다. 국경을 맘대로 넘을 수 있는 유럽에서 잠시 우리나라의 남과 북을 떠올리며 씁쓸한 기분이 되기도 했다. 여섯 시간을 달려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했고 늦은 밤이지만 일정에 있는 대로 진행을 해야 .. 2016.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