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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에 좋은 식생활 * 대장암에 좋은 식생활 * 딸이 10월 11일 워크샵에서 20분간 위의 내용으로 강의를 했다. 준비하는 동안 떨릴까봐 걱정하더니 당일엔 그럭저럭 괜찮게 했다니 다행이었다. 글쓰고 그에 맞춰 PPT도 만들고 연습하고 노력하더니 좋은 결과라 감사하다. 2016. 10. 12.
국화 화분 두 개! 집에 있는 시간이면 자주 베란다에 나가 화분에 물을 주며 군자란을 쓰다듬고 초록 화분들이 별 탈 없이 잘 자라기를 소망하며 한참을 서성인다. 지난주 어느 날 남편이 화분이 많다며 서너 개만 두고 누굴 나눠 주든가 갖다 버리라고 해서 어이가 없어 매몰차게 몇 마디 던졌다. 내 눈엔 .. 2016. 9. 28.
추석연휴에 홍유릉으로 가다. 추석 연휴는 딸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딸과 두 번의 데이트로 영화 '터널'과 '카페 소사이어티'를 보았다. 추석 당일 시댁 식구들을 속초로 보내고 홍유릉으로 가니 당일 무료개방이었다. 덕혜옹주와 의친왕의 원(園)까지 한시적 개방이라 두루 돌아보고 나왔는데 한가하고 좋았다. 다시 .. 2016. 9. 23.
산책로 코스모스 지난번에 올렸던 산책로의 코스모스 길. 바쁘고 아파서 한동안 걷지 않다가 어제 아침 출근길에 무심히 건너다 보니 그 길에 코스모스가 하늘거려 깜짝 놀랐다. '내 너를 만나러 꼭 가리라.'다짐하며 출근했다. 밤에 코스모스를 만나러 잠시 나가 인증 사진 몇 장을 찍으며 절로 웃음이 나.. 2016. 9. 22.
명절은 다가오고 몸은 아프고... 지난 일요일에~ 날씨가 맑아 햇볕은 여전히 따가웠고 몸은 천근만근이었다. 병원 다녀오는 길에 상가 뒤뜰 주차장에서 화사하다 못해 눈부신 꽃들에 정신이 팔렸다. 가을에 핀 꽃이라 색이 더 고와 보이고 정성으로 키운 어느 임의 손길이 감사하게 전해지던 날. 도라지 꽃 한 송이 꿋꿋.. 2016. 9. 13.
코스모스의 몸살 저녁이면 자주 걷는 이 길엔 양쪽으로 코스모스가 즐비하게 심어져 있다. 작년만 해도 이맘때엔 작은 코스모스가 제법 피어 있었고, 붉은 유홍초가 많이 피어있었다. 올해는 걸으면서 유심히 보니 일부러 코스모스를 심으시던 할머니의 노고에 아랑곳하지 않고 콩과의 덩굴식물이 맘대.. 2016.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