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강의1 김이랑 작가님 서울 문예창작실 특별 강의 수필가이자 문학평론가이신 김이랑 작가님은 대구에서 문예창작실을 운영하고 계신다. 코로나19 전에는 한 달에 한 번씩 대구까지 가서 강의를 들었다. 서너 번 가고 못 갔다. 내가 김이랑 작가님을 알게 된 것은 신춘문예공모나라 카페를 통해서다. 거기에 작가님의 수필 여러 편이 소개되어 있다. 맨 처음 읽은 수필이 '헌책방을 읽다'였다. 그 수필을 읽자마자 머리에 뭔가 번쩍하면서 전율이 일었다. 이런 글이 진정한 수필이구나! 이렇게 써야 하는구나! 하며 작가님의 수필을 찾아 읽었다. 이미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하셨고, 작가님의 수필은 감히 누가 토를 달 수 없고 따라가기 힘든 높은 경지에 오른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분이라 여러 공모전에서 심사도 하신다. 하지만 제자들이 응모하는 공모전은 절대 심사 의.. 2022.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