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67 [스크랩] 여름휴가 1 2010년 8월 1일 ~ 3일.. 우리집 다섯딸 중 넷째딸만 남겨두고 네 자매가 강릉으로 여름휴가를 떠났습니다. 더위를 피해서 간 강릉엔 남양주보.. 2010. 8. 4. [스크랩] 여름휴가2 월요일 밤 늦게 도착한 남양주.. 우리집이.. 2010. 8. 4. 여름이라 생기는 마음일까요? 여름이라 생기는 마음일까? 왜이리 짜증나는 일도 많고 봄처녀도 아닌데 마음은 뒤숭거린다. 머리를 감으면 듬성듬성 나는 흰머리카락은 절대로 빠지지 않고 검은머리카락만 자꾸 빠진다. 다들 그런가? 모처럼 잠실로 나가는 버스를 탔는데 내 앞사람까지만 좌석에 앉고 내가 앉을 자리는 없다. 이런 .. 2010. 6. 30. 고혜정의 '친정엄마'를 읽고 세월 정말 빠르다. 나이드신 분들의 말씀대로 되돌아 보면 너무나 짧은 순간이라더니 정말 순간이다. 바삐 하루를 보내고 또 하루를 맞이하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마흔 중반에 서 있다. 아쉬움보다 서글픔보다 이만큼의 나이에 어울리게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모든걸 받아들이며 살고 .. 2010. 6. 16. 몇 년전 언니와의 알콩달콩했던 시간 속으로~~ 몇 년전에는 우리 사무실 창을 열고 소리치면 언니가 문을 열고 내다보고 서로 수화기를 들고 화상통화를 하며 근무했다. 말은 수화기에 대고 하면서 얼굴은 서로 마주보는 담벼락을 하나 사이에 둔 상태에서 아침 출근부터 저녁 퇴근까지 거의 종일 붙어 있다시피했다. 그때 뭐 그리 할말이 많았는지.. 2010. 5. 20. 진달래가 곱게 피던 그때 시골 동네의 이름중 안빠지는 이름이 '양지' 이다. 내가 태어나서 자란 동네는 늦잠이라도 자려하면 일찌감치 창호지를 지나 튀어 나온 내 이마까지 찾아오는 햇살때문에 눈을 찡그리며 깨야 하는 정남향의 우리 동네 양지 첫집이다. 맞은 편에 음지 동네가 있다. 흐드러지게 봄꽃이 필때.. 2010. 4. 22.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