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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도가니' 공 지 영 의 도 가 니 를 읽고~ 얼마전 온 국민을 경악케 했던 김길태 사건. 성폭행이었다. 그것도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행과 성추행이 일반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분노케했던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피의자들은 사이코패스들도 있었지만 겉으론 멀쩡한 사람들도 많았다. 김길태 .. 2010. 3. 26.
선생님과의 통화 오전 근무시간에 전화가 왔다. ' 거기 혹시 ㅇㅇㅇ씨 있어요?' 하신다. 20년도 넘었지만 몇년 전부터는 스승의 날엔 꼭 전화를 드렸고 목소리 구별은 잘 하는 편이라 바로 알아들었다. '선생님 저예요 ' '아! 니 ㅇㅇ 이구나. 금방 내 목소리 알아 듣네' 하시며 조금은 놀라워 하시며 반가움을 표하셨다. .. 2010. 3. 13.
제비꽃과 아기제비꽃이 피었습니다!!^^ 딸내미와 함께 방 구조도 바꾸고 청소 좀 하자며 치우는 중이었다. 모자가 여기 하나 저기 하나 . 나도 좀 써 보까? 어울이는강? ㅎㅎ 너무 잘 어울린다며 추켜 세우는 딸은 방이 지저분함을 미안해 하는 표현이다. 진짜로 딸보다 쪼끔 더 이쁘다며 둘이서 청소는 뒷전이고 셀카 시작! 요래.. 2010. 2. 20.
출근길 가져본 짧은 생각 아침 출근차가 오기 이십 분 전에 기사한테 전화가 왔다. 늦잠을 자서 좀 늦을 거라며 먼저 출근하란다. 개인 기사가 아니라 회사 배송차인데 출근할 때 우리 직원 한 사람과 나를 태우고 가는 1톤 트럭이다. 모양 빠지지만, 트럭이라도 차비 들지 않고 편하게 회사까지 가니 감사히 얻어 .. 2010. 2. 3.
헌교복 있어요? 아들 녀석이 고 3으로 올라가면서 교복 바지 엉덩이가 몇번을 짜깁기를 해도 안되네요. 사려니 비싸고 해서 여기 오시는 분 댁에 혹시 졸업생이 있으시면 교복바지 좀 얻으려구요~~ㅎ 회색 바지 170 살짝 넘는 키에 60킬로그램 정도 나가거든요. 허리는 아마도 30이나 31.. 크면 줄여 입히면 됩니다. 그리.. 2010. 1. 22.
요즘 이렇게 살아요! 요즘 저 뭐하고 있나? 살짝 궁금하신 분도 계시죠?ㅎ 겨울이라 겨울잠도 자야하고, 그래서 좀처럼 사그라 들지 않는 식성으로 두어달 전부터는 몸에 살도 좀 붙이고... 왜냐면요! 추위를 이기려면 몸에 적당한 지방이 있어야 추위도 덜타고 눈길에 넘어질때도 쿠션감이 있고 걸을때 안정감도 있을거 같.. 2010.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