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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작년부터 가끔 아파오던 팔 때문에 동네 한의원에서 침을 맞았지만 차도가 없어 읍내에 있는 정형외과 신경외과를 다닌지 한달여... 그래도 도무지 낫지를 않고 아픔은 더하는 날들이었다. 오죽하면 숟가락도 못든다는 말처럼 수화기를 들고 몇분을 통화하기 힘든 지경까지 이르고, 물리.. 2009. 5. 27.
총동창회를 다녀와서..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친구도 만나고, 언니도 만나고 오빠도 만나고..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흥겨운 분위기에 젖어들기도 하고.. 그러는 사이에 봄은 여름을 위하여 조금씩 자리를 내주고 있었답니다. 2009. 5. 15.
[스크랩] 동기회모임 출처 : 보현27글쓴이 : 산향기 원글보기메모 : 2009. 5. 11.
알 수 없는 일! 며칠 전, 동아리에서 MT 간다는 딸과 통화를 하였다. 딸의 말인즉, 술이 절대로 늘지 않아서 걱정이란다. 그럼 그렇지 엄마 닮았으면 절대로 술 못 먹는 체질이니 포기하라고 했다. 안방에서 통화하고 있는데 거실에서 열심히 기타 치던 아들 녀석이 불쑥 문 앞에서 하는 말이 가관이다. ".. 2009. 5. 9.
넷째 언니 내겐 언니가 넷이나 있다. 근래에 와선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면서 예전의 잘잘못과 뉘우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바로위의 언니는 나를 칭할때 항상 웃으며 이렇게 부른다. 하나밖에 없는 내동생, 이쁜 내동생, 세상에서 세번째로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작년 가을부터 간간히 잊을만하.. 2009. 4. 23.
봄날 아침에.. 경기도 교육감을 선출하는 날이다. 부지런한 언니 덕분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교육감 선거를 위해 부지런을 떨었다. 7시30분까지 집으로 오겠다던 언니가 찹쌀옹심이를 넣고 들깨를 푼 미역국 한그릇을 들고와 먹고 함께 투표하자고 하는 바람에... 마석중학교 3학년1반 교실로 갔더니 선거위원들만 자.. 2009.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