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67 사재기 사람마다 다른 특성이 있다. 내게도 이런 특이한 성향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는데 아마도 없이 살던 별로 오래지 않았던 그날들 때문에 생긴 습관이 그리되었다고 생각한다. 마트에 가면 샴푸나 린스 또는 바디클렌져나 치약 칫솔류 또는 섬유유연제와 세제류들 말하자면 상하지않고 .. 2015. 7. 2. 별생각을 다 한다. 오후 5시. 대부분의 직장인들보다 한 시간에서 두 시간정도 빠른 퇴근이다보니 여름이면 볕이 한창이라 눈이 찡그러지는 시간이다. 종점앞 버스승강장은 하루종일 오롯이 햇볕만을 받아 무지하게 뜨겁다. 승강장 뒤로가서 잠시 볕을 피하려해도 여의치않다. 어느날 승강장 의자에 앉아 .. 2015. 6. 29. 살구 아침 7시 20분 무심히 타박타박 걷다가 깜짝 놀랐다. 갑자기 뒤에서 후두둑~~! 땅바닥에 뒹구는 소리가 아프다. 무방비상태에서 한 대 맞고 푹 나가 떨어진듯 살구들은 거의 툭 툭 갈라졌다. 매일 지나치면서도 무심했더니 소리내어 존재를 알린다. 몇 발자국 늦었다면 내 머리위로 떨어졌.. 2015. 6. 25. 밤꽃으로 무좀치료 남편의 직업상 양말을 신고 당직(출동 대비)을 해야 하는 날이 많아 발에 땀이 차는 편이라 관리를 해도 발이 깨끗하지 않다 몇 년 전 발톱무좀이 있어 약을 먹고 다 나았는데 어느 날부터 다시 엄지발가락이 누렇게 변하기 시작하더니 점점 범위가 넓어졌다. 어느 날 모임에서 친구에게 .. 2015. 6. 23. 부산여행(5월 23일~25일) 가는 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과 휴일이면 가족과 친지들과 함께 이름에 걸맞는 한 달을 보냈다. 첫째 주는 친정으로 둘째 주는 시댁으로 셋째 주는 조카 결혼식으로 넷째 주는 부산 외사촌 동생네로~~! 5월 23일 구리에서 8시 30분 출발하는 고속버스 표와 5월 25일 9시 5분 부산역에서 서울로 .. 2015. 6. 15. 점심 시간 오늘로서 이 회사에 입사한지도 어언 1년 4개월 2일째! 중소업체가 다 힘든것도 아니고 다 잘되는 것도 아니지만 지금 직장은 전 직장과 아주 많은 차이가 있다. 사실 전에 직장에서도 사장님이 한주소금인지 염전인지 모를 정도의 짠분이라 회식을 자주 하진 못했지만 1년에 몇 번 정도는.. 2015. 6. 12.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