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67 넷째 언니 딸 결혼식(5월 16일) 조치원에 살고 있는 바로 위 넷째 언니 딸 하나 결혼식! 남양주에서 10시 20분경 출발해서 가다가 휴게소 한 곳에 들러 커피 한 잔 마시고 대전 서구에 있는 예식장에 도착하니 2시 결혼식인데 1시 40분이 지나고 있었다. 차가 어쩜 그렇게도 많이 밀리는지 날은 더웠고 갑갑했지만 다행히 .. 2015. 6. 9. 5월 9일 순천 정원박람회,10일 담양 소쇄원 5월 9일 새벽 4시 출발 어머님 생신을 나흘 앞두고 화순으로 달렸다. 화순도착하니 8시 조금 넘은 시각. 어머님은 텃밭의 상추와 시금치, 부추, 더덕 한 움큼과 간장, 된장, 고추장, 말린 고사리와 무나물 등을 툇마루 앞에 즐비하게 늘여놓으시고 냉동실에서 부랴부랴 얼린 떡이며 곶감까.. 2015. 6. 4. 길에서 ... 위의 방음벽 뒤로는 경춘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길이다. 날마다 시골동네를 가로지르며 다녀야 되는 길. 오른쪽으로 길가에 듬성듬성 놓여진 무거운 돌덩이들은 전봇대 뒤의 제법 큰 규모의 공장인데 거기서 며칠 전에 가져다 놓은 것들이다. 고속도로가 지나는 아래로 터널을 지나면 곳.. 2015. 5. 28. 가방 가방 타령을 했다가 가방을 여기저기서 선물로 받는 바람에 매일같이 하나만으로 들고 다니던 내가 이젠 골라서 들고 다니는 지경에 이르렀다. .................................................................................................................................. 조카 세현이가(셋째 언니 아들) 중국에서 근.. 2015. 5. 27. 자연의 소리들 요즘은 정말 시끄럽다. 아침에 눈을 뜰때면 창밖 메타쉐콰이어 나무위에 사는 새들이 하도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문안을 오기에 늦잠을 자려해도 잘 수가 없어 일단 커텐을 조금 밀어놓고 창문을 30센티정도 열고는 잠에서 깨어 게으른 몸은 새벽공기의 차가움을 피해 이불을 목아래까지 .. 2015. 5. 19. 식탁 앞에서 순천에서 가져 온 갓김치와 언니가 담궈 준 열무 물김치와 공장 텃밭에서 솎아 준 상추 겉절이와 마석장날 담궜던 파김치와 어머니가 보내주신 취나물 무침과 두마가서 따 온 오가피나물 무침과 된장 푼 쑥국까지~ 온통 초록 풀밭이다 창밖 메타쉐콰이어 잎들도 초록이 짙다 오월은 온통.. 2015. 5. 14.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