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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운 선물을 받았습니다. 나는 분명 전생에 나라를 구하거나 아니면 세계를 구한 게 맞는 모양이야!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 기간보다 행복한 날이 훨씬 더 많은 걸 보면 말이야. 힘든 시절엔 시간이 더디게 흘러 하루가 열흘 같고 한 달 같기도 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어. 어린 시절 가족의 울타리에서 사랑.. 2018. 1. 26.
연초 이렇게 시작합니다. 새해 들어서면서 좀 바빴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12월 말부터 바빴습니다. 대부분 그러셨으리라 짐작합니다. 그렇게 새해를 맞았고 벌써 4일이네요. 업무가 많아 책상 위에 서류를 쫙 펼쳐놓고 두서없이 일을 정리하고 해가 바뀌어 엑셀로 작업을 하더라도 수기 장부는 필수라 견출지에 상.. 2018. 1. 4.
친구는 언제라도 좋다! 12월 9일 명동 호텔에서 친구 딸이 결혼식을 했다. 여고 동창이지만 고향은 같으나 초등학교 중학교는 다른 학교 출신이다. 지역상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 모임을 함께 하다 보니 그곳에서 만나게 되었다. 친구는 초등학교를 그곳에서 나왔고 나는 중학교를 그곳에서 나와 여고에서 만난 .. 2017. 12. 27.
겨울 살아내기 겨울은 살아내기가 만만치 않다. 딱히 게으름 피우는 것도 아닌데 늘 바쁘다. 몸보다 마음이 더 바쁜 듯 불안정한 시기가 매해 12월이 아닌가 한다. 추우니까 일단 퇴근하면 수영장 가는 날이 아니면 바깥출입이 거의 없어 냉장고를 뒤적여 반찬을 만들게 되니 좋은 점도 있다. 쟁여 둔 냉.. 2017. 12. 14.
베트남 여행(2017.11.04~11.05) 가족과 함께 아닌 혼자 낯선 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자주 있을 수가 없다. 아직 친구들과 가볍게 여행 가본 적도 없으니 이번 여행은 내게 큰 설렘이 있었고 반면에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다. 가족과 함께면 모자라는 부분을 알기에 알아서 챙겨주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면 되고 그랬는.. 2017. 11. 17.
베트남 여행(2017.11.04) 4일은 미토(아름다운 여인이 많다는 지역)로 가 쪽배를 타고 열대 과일을 먹으며 바나나 꽃과 두리안 열매가 열리는 모습도 보았다. 베트남 현지식으로 음식을 먹었다. 이후로 내리 집에 오는 날까지 배가 살살 아팠는데 아마도 물 탓이 아닌가 싶다. 오후에는 거의 4시간 정도 고속버스를.. 2017.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