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67 춘천(소양강댐, 청평사) 지난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짧지만 강도 높게 다녀온 일본 여행이었기에 일주일 근무하면서 내내 찌뿌드드하고 개운하질 않았다. 이번 주 휴일은 푹~ 쉬어야지 마음먹고 있었는데 덩치 큰 남자가 봄바람이 부는 걸 느꼈는지 수안보로 갈까, 속초로 갈까? 궁리하며 수련원 빈방이 있나 알.. 2018. 4. 24. 오키나와 여행 사진 사진이 많아서 따로 한 페이지를 만들었다. 위 에메랄드 비치, 아래 슈리성 입구 츄라우미 수족관 입구 위 만 좌모. 바람이 심함. 아래 출발 시 공항에서 어떤 남자가 굳이 찍어주겠다 해서... EM코스타비스타 호텔에서 2박, 깔끔하고 넓고 경치가 좋은 곳이었고, 조식은 호텔에서 뷔페로 먹.. 2018. 4. 19. 오키나와 여행(테마파크.옥천동굴.에이사 공연 2018.4.15) 여행 마지막 날이다. 아침부터 조금씩 비가 내렸지만 날은 여전히 더웠다. 봄옷을 가지고 간 바람에 더웠으나 버스엔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와 다행이었다. 동굴의 종유석은 모두 마를 거꾸로 걸어놓은 듯한 모양이었고 동굴 안의 길은 우리나라 동굴처럼 오르락내리락 구부리며 가야 하.. 2018. 4. 19. 오키나와 여행 (만좌모, 츄라우미 수족관, 해양공원, 가라스보트4.14) 4월 13일 11시 30분 비행기로 출발하였고 돌아올 때는 4월 15일 3시 비행기였다. 빡빡한 일정이라 13일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고 슈리성 구경을 했고 이어 국제시장을 둘러보고 호텔로 갔다. 이튿날은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바로 해양공원과 츄라우미 수족관에 들러 어마어마한 크기의 수족.. 2018. 4. 18. 오키나와 여행(슈리성, 국제거리 2018.4.13~) 올 초 딸이 엄마와 여행하고 싶다며 시간을 내라 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딸과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아 서먹하게 지냈는데 여행으로 풀자는 의미였다. 소규모 업체에 다니니 연차도 없고 이럴 땐 좋지 않다. 눈치가 보이고 사전에 양해를 구해야 한다. 직장을 그만두려고 마음먹은 지 오래.. 2018. 4. 18. 아침부터 변덕을 부렸다. 오늘도 일찌감치 일어나 가족들 먼저 출근시키고 7시 20분에 집을 나섰다. 봄날이라 해도 바람이 불어 가볍게 나서면 감기 걸리기 딱 좋을 날씨다. 고려하여 아침이면 조금 두꺼운 외투를 꺼내 입을지 따뜻한 옷을 안에 입고 겉옷을 봄날에 맞춰야 할지 약간의 망설임이 있는 날이다. 화사한 벚꽃 아래 우중충한 색으로 입고 나서긴 왠지 벚꽃에 폐를 끼치는 마음이 든다. 옷장을 아무리 열어봐도 화사한 옷은 눈에 띄지 않고 밝은 옷도 없다. 바지는 검은색, 남색, 밤색, 하얀색, 이 외의 것은 넷째 언니가 작다고 보내준 짙은 자주색의 유럽 여행 때 입은 것과 카키색의 옆에 검은 선이 들어간 얇은데 기모가 들어간 바지가 있다.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색깔별로 많기도 하다. 평소 유행에 민감하거나 세련되지도 못할 뿐 아니.. 2018. 4. 11.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