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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124

오키나와 여행 (만좌모, 츄라우미 수족관, 해양공원, 가라스보트4.14) 4월 13일 11시 30분 비행기로 출발하였고 돌아올 때는 4월 15일 3시 비행기였다. 빡빡한 일정이라 13일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고 슈리성 구경을 했고 이어 국제시장을 둘러보고 호텔로 갔다. 이튿날은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바로 해양공원과 츄라우미 수족관에 들러 어마어마한 크기의 수족.. 2018. 4. 18.
오키나와 여행(슈리성, 국제거리 2018.4.13~) 올 초 딸이 엄마와 여행하고 싶다며 시간을 내라 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딸과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아 서먹하게 지냈는데 여행으로 풀자는 의미였다. 소규모 업체에 다니니 연차도 없고 이럴 땐 좋지 않다. 눈치가 보이고 사전에 양해를 구해야 한다. 직장을 그만두려고 마음먹은 지 오래.. 2018. 4. 18.
낙산사, 속초로 한 바퀴 1월 27일. 오래간만에 낙산사엘 다녀왔다. 몇 년 전에 들렀을 때는 화마가 할퀴고 간 흔적이 그때까지도 곳곳에 남아있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돌아보았는데 곳곳이 공사 중이었다. 이번엔 공사도 끝났고 겨울이라 사람들도 적어 한가로 와 둘러보기 좋았다. 홍련암엔 암자 안에서 바다로 내.. 2018. 2. 22.
베트남 여행(2017.11.04~11.05) 가족과 함께 아닌 혼자 낯선 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자주 있을 수가 없다. 아직 친구들과 가볍게 여행 가본 적도 없으니 이번 여행은 내게 큰 설렘이 있었고 반면에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다. 가족과 함께면 모자라는 부분을 알기에 알아서 챙겨주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면 되고 그랬는.. 2017. 11. 17.
베트남 여행(2017.11.04) 4일은 미토(아름다운 여인이 많다는 지역)로 가 쪽배를 타고 열대 과일을 먹으며 바나나 꽃과 두리안 열매가 열리는 모습도 보았다. 베트남 현지식으로 음식을 먹었다. 이후로 내리 집에 오는 날까지 배가 살살 아팠는데 아마도 물 탓이 아닌가 싶다. 오후에는 거의 4시간 정도 고속버스를.. 2017. 11. 15.
캄보디아에서 베트남으로(2017.11.03) 캄보디아 일정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가기 위해 앙코르 비행기를 타야 했다. 비행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어 가는 길에 박쥐 가득한 공원에 들러 동굴이 아닌 환한 대낮에 크기도 우리나라 비둘기만 한 것들이 이 나무 저 나무 옮겨가며 분비물을 아래로 쏟아내는 다소 지저분하지만 신기한.. 2017.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