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224

참 힘들다! 힘들다. 사회생활 수 십 년 세월 동안 별의별 사람 다 봤지만 아직도 곳곳에서 알게 모르게 갑질하는 경우가 많다. 지구상에 사람이 사는 동안에는 게속 될 것이다. 아마도. 누구든 '갑'이 되었다가 '을'이 되었다가 존재하는 곳에 따라 변하는 것인데 그것을 한껏 누리는 사람이 있기도 하.. 2016. 2. 4.
뜨개질. 흔히들 말하길~ 생긴 거로 봐서 여성스럽고 차분할 거라고 한다. 옷도 레이스 달리고 공주패션이 어울릴 거라 한다. 실상은 반대쪽에 가깝다. 덜렁거리고 급하게 설치다 어디에 잘 부딪혀서 멍도 잘 들어 주변 사람들을 긴장케 하고 가만있으란 말을 자주 듣는다. 어쩌다 차분해질 때도 .. 2016. 2. 3.
감기 조심하세요~! 지난주까지 2주 정도 갑자기 추워진 날씨였지만 비로소 겨울답다며 기꺼이 겨울 속으로 들어 추위를 이겨낸 우리다. 심하게 추워 보니 조금만 기온이 올라도 포근하게 느껴지고 느긋해졌다. 약간의 온화해짐을 비집고 미루던 일을 하나씩 시작하기로 했다. 12월 중순 조카 결혼식에 한복.. 2016. 1. 29.
patate(고구마 카페) 지난 가을 시월 중순경이었다. 모처럼 딸과 함께 수다를 떨기 위해 카페를 찾아 나섰다. 단골 카페가 없어지는 바람에 얼마 전에 새로 문을 열었지만 오가며 몇 번 눈여겨 봐도 손님이 드나드는 모습을 전혀 볼 수 없었던 깔끔하게 단장한 곳으로 가기로 했다. 두 모녀의 커피값이 만원도 .. 2016. 1. 21.
이런 경우! 오래간만에 올리는 글이 유쾌하지 못한 글이다. 불과 보름 전 시작된 일이지만 작년의 일이라 해야겠다. 사람은 저마다 타고난 성격이나 성향 기타 모든 면에서 다르다. 인성교육은 가정에서 시작되어 학교에서 긴 세월 교육을 받게 되고 이후 사회생활이나 결혼생활로 또 평생 죽 이어.. 2016. 1. 4.
출근하면서 아침 출근길 아파트 마당에서 은빛 suv 차량은 예열을 하고, 까만 벤츠는 7시 20분 즈음에 아파트로 들어오거나 주차를 한다고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를 반복하는 모습이다. 여성운전자라 일찌감치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오는지 아니면 밤을 새워 지켜야 하는 직업을 가졌는지도 모른.. 2015.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