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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오래간만에 올리는 글이 유쾌하지 못한 글이다. 불과 보름 전 시작된 일이지만 작년의 일이라 해야겠다. 사람은 저마다 타고난 성격이나 성향 기타 모든 면에서 다르다. 인성교육은 가정에서 시작되어 학교에서 긴 세월 교육을 받게 되고 이후 사회생활이나 결혼생활로 또 평생 죽 이어.. 2016. 1. 4.
또 선물 받았어요^&^(주리님 감사합니다!) 화요일 퇴근하고 집에 갔더니 커다란 택배가 와 있었다. 벌써 일본에서 택배를 세 번째 받았다. 주리 님께 감사함보다 미안함이 더 크게 자리한다. 화장지 사용도 줄일 겸 손수건이 좋아 주머니에 넣어 다니지만 하나밖에 없어 하나 더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손수건을 두 장이나 보내주.. 2015. 12. 17.
출근하면서 아침 출근길 아파트 마당에서 은빛 suv 차량은 예열을 하고, 까만 벤츠는 7시 20분 즈음에 아파트로 들어오거나 주차를 한다고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를 반복하는 모습이다. 여성운전자라 일찌감치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오는지 아니면 밤을 새워 지켜야 하는 직업을 가졌는지도 모른.. 2015. 12. 10.
뮤지컬 '바람처럼 불꽃처럼' 일주일 전(11월 25일) 퇴근 길에 어린이 대공원 후문 입구에 있는 유니버설 아트센터로 뮤지컬을 보러 갔다. 이날도 역시 비가 오고 진눈깨비가 날리고 그랬다. 요즘은 비가 잦아 어딜 가더라도 개운하게 가볍게가 아닌 무겁고 둔하며 조심스러워진다. 어쩌면 항상 조심스러운 언행을 하라.. 2015. 12. 2.
속초 다녀왔어요! 2015년 11월 14일. 7844가 8087 앞으로 끼어들었다. 자은교가 쿨럭 기침을 하고 옆 차로의 갤로퍼는 곁눈질도 않고 안개비 속으로 들었다. 두 달 전에 예약하고 나선 속초여행이었지만 전날부터 비가 내렸다. 노처녀 시집가는 날 등창 난다고 모처럼 바다 보러 가는 날. 제법 많은 양의 비가 온.. 2015. 11. 26.
첫눈 내린 풍경 . 지금 창밖 풍경입니다. 올겨울 첫눈이네요. 제 생각으로는 첫눈은 첫사랑처럼 미련을 듬뿍 남기고 주춤거리다 갔으면 싶은데 새벽부터 내리던 눈은 오전 내내 지금도 그칠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첫눈의 매력이 없어지게 생겼습니다. 느닷없이 찾아와 폭설처럼 내려앉아 모두를 눈멀게.. 2015.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