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67 수안보 연수원 (2018.11.17~19) 영천 다녀오는 길에 수안보 연수원으로 갔다. 영천까지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한 남편은 몸살이 오는지 몸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온천수에 피로를 풀자며 사우나실로 갔다. 마침 노천탕을 토요일만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는데 간 날이 토요일이라 온천수로 피로를 풀었다. 운전하는 .. 2018. 11. 21. 엄마 뵙고 온 날 봄부터 영천 요양 병원에 계신 엄마한테 가야지 하면서 이런저런 일이 생겨 가지 못했다. 차일피일 미루다 이럴 줄 알았다는 일이 생길까 봐 마음이 조급했다. 엄마 연세가 91세이니 언제 어떻게 되었다 해도 받아들여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불안한 마음에 남편의 허리 수술로 장거리 .. 2018. 11. 21. 폐암의 영양 관리 [딸] [오후 9:11] https://www.youtube.com/watch?v=K7bf7YKdauw&feature=share (유튜브 동영상) * 또 딸 자랑을 이렇게 합니다. 갑자기 주어진 임무라 밤잠 미루고 준비하더니 지난번보다 조금 여유롭게 잘한 것 같아 다행이다 싶습니다. 폐암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한 번쯤 봐두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18. 11. 9. 용문사 단풍 이 좋은 가을날 집에만 있겠다는 건 시간 낭비다. 남편이 오랜 시간 운전하기는 아직 무리라 가까운 곳 단풍 구경 갈 만한 곳을 고르다 용문사로 갔다. 한 시간이면 충분한 거리라 나섰는데 아침에 집안일로 꼼지락대다 나서서 용문사 입구에 다다르자 차량 행렬이 길어 조금 밀렸다. 용.. 2018. 10. 23. 감사함이 가득하네요. 완연한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는 백봉산 능선에 구름이 턱 하니 앉았습니다. 나무들은 송전탑을 향해 전자파의 해로움에 시위하듯 모여 열을 내고 있고요. 조금씩 달아오른 얼굴이 노란빛에서 붉은빛으로 변해가는 중인 걸 보니 송전탑은 가운데서 땀깨나 흘리고 있는 듯합니다. 회사 정.. 2018. 10. 18. 게으르게 살고 있어요. 월요일 남편의 허리 2번과 3번 사이 디스크가 터져서 긴급 수술을 했습니다. 전부터 아프다 하더니 지난주에 회사에서 갑자기 앉았다 일어나면서 많이 아픈 바람에 구급차를 타고 병원 갔고요. 수술 일정이 맞지 않아 주말 이틀을 진통제에 의지하다가 9시부터 진료 시작인데 월요일 아침.. 2018. 10. 1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