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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24

봄날 아침에.. 경기도 교육감을 선출하는 날이다. 부지런한 언니 덕분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교육감 선거를 위해 부지런을 떨었다. 7시30분까지 집으로 오겠다던 언니가 찹쌀옹심이를 넣고 들깨를 푼 미역국 한그릇을 들고와 먹고 함께 투표하자고 하는 바람에... 마석중학교 3학년1반 교실로 갔더니 선거위원들만 자.. 2009. 4. 8.
알뜰한건지 궁상인지... 가끔씩 난 이런생각을 한다. 내가 지금 궁상을 떠는건가? 아끼고 절약하는게 맞는가? 이세상 수많은 사람들이 사는 방법은 참 여러가지이다. 생긴만큼 다양하고 복잡한게 분명한데 그렇게 살아야하는 이유가 있기도 하고, 그렇게 밖에 살 수 없는 경우도 있고, 가끔은 형편에 맞지 않게 .. 2009. 3. 13.
동창생이라 사칭하는 전화에 주의하세요! 몇달전 고향에 있는 농협에 근무하는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갑자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며 그친구 말이 일찌기 고향을 떠나 지금은 인천에 살고 있고 이름은 김인숙 이라 밝히고는 정말 옛친구와의 몇십년만의 통화에 무척이나 반가워하더란다. 전화를 받은 그친구는 인숙이가 누군지 기억이 나.. 2009. 2. 26.
졸업을 축하하며... 2월 11일 준경이 졸업, 12일 언니의 생일을 축하하며 웰스포에서 형부가 한 턱 크게 쏘셨습니다. 오랜만에 두 집 식구(각각 1명씩 빠졌네요)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 2009. 2. 13.
이렇게 삽니다. 1월이 시작되면서 전체적으로 불황이라 몸도 마음도 약간의 여유가 생기는듯 했다. 1월 중순이 되면서 같이 일하는 언니가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덕분에 1월 중순부터는 사무실에서 현장으로 동동거리며 두사람 몫까지 해야만 했으니! 이렇게 내일이면 3주가 되는 날.. 2009. 2. 5.
음악좋지요? 이십여년전의 잠시 인연으로 남아 있는 그사람이 '최현숙의 애인' 이라는 곡을 선물로 보내주셨어요. 긴~세월동안 많이도 변했을 그사람이 정말 많이 변한 저에게 보내준 음악입니다. 물론 얼굴은 본적도 없지만...... 고마움에 일단 이곳에 올려놓고 잠시 와서 들어보니 내나이가 실감이 .. 2008.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