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24 산책로 꽃밭 우리 동네 산책로는 꽃밭입니다. 도라지꽃 접시꽃 백일홍 코스모스 닮은... 코스모스 접시꽃 있는 그대로 정말 있는 그대로 카메라의 기술도 꾸밈도 화장도 아무것도 없이 눈 호강하는 여름날의 산책로. 화도 IC 아래쪽- 2019. 7. 25. 조금 천천히 조금 천천히 가려 합니다. 다른 곳에 신경 쓸 일이 생겼답니다. 블로그를 닫으려니 갑자기 닫으면 아쉬움도 있고 해서 열어두고 조금 천천히 지내려고요. 블로그 여러 친구님! 자주 찾아뵙지 못할 것 같아 미리 이렇게 올려봅니다. 비공개로 돌리기보다는 여태까지 지낸 정이 있으니 시간 날 때마다 와서 들여다보고 글도 올리겠지만 지금보다 조금 더 소홀해질 것 같습니다.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은 걸 좀 해보려고요. 일단 그곳에 집중해 보려 합니다. 출근하는 날은 무조건 블로그를 열어보기는 하는데 답방을 하러 자주 못 가고 새 글을 올리셔도 자주 못 갈 것 같아요. 요즘 들어 좀 그랬지요? 앞으로 더 그리될 것 같아 미리 양해 구합니다. 여름 시작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고요. 날마다 시시때때로 작은 행복 많이 .. 2019. 6. 17. 푸르른 유월 사방 초록에다 꽃 천지다. 엉겅퀴와 금계국, 개장구채. 새삼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엉겅퀴 개장구채 금계국 해마다 피는 집 앞 장미꽃 세상 참 좋다. 딸이 퇴근하면서 사 들고 온 제비꽃 키우기 화분. 2천 원이라니 싸기도 하지! 설명을 보니 흙을 3분의 2 부은 다음 .. 2019. 6. 7. 순간 너랑 나랑 물들어 꽃 핀 것보다 필 수 있게 해 주어 고맙다. 너는 내가 되고 나는 네가 될 수 있게~ 철쭉이 다른 식물 줄기 위로 고개를 내밀었다. 철쭉인데 아닌 듯도 보여서. 참 곱다! -밤의 산책로에서- 남양주시청 평생교육원 화장실 문 앞에 붙여진 글이다. 발견하고 나서 내게 하는 말.. 2019. 5. 2. 1200번 기사님께 기사님 안녕하세요! 죄송하단 말씀 먼저 드려야겠네요. 죄송합니다. 4월 13일 창현초등학교 앞에서 버스 탔던 아줌마입니다. 그날 남양주 평생교육원에 공부하러 간다고 휴일이지만 좀 이른 시간에 버스를 탔지요. 첫 손님으로 탄 저는 내리기 쉽게 기사님 왼쪽 조수석 맨 앞자리에 앉았.. 2019. 4. 24. 봄을 봄 오늘 아침 정거장 맞은편에 핀 벚꽃을 찍어봤다. 이번 주가 절정이다! 점심시간, 산에 오르다 쓰러진 나무에서 싹이 많이 돋아나 있는 모습을 보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힘을 낸다. 근처 사업체 옆 화단에 핀 할미꽃, 오래간만에 봐서 눈으로 그러 안으며. 뒤를 돌아보세요! 딸의 목소리에.. 2019. 4. 17. 이전 1 2 3 4 5 6 7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