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69 반갑다 친구야! ~ ~ 5월초에 여고 동창생 한명이 전화가 왔다.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모이자고, 그러더니 5월 중순에 다시 전화가 오고 문자가 불이난다. 모임이 연기되어 6월 3일로 정해졌으니 꼭 나오라며.... 그 친구는 말숙이. 여고시절 같은반에서 꽤나 친하게 지낸 친구이기도 하고 서울와서도 스물 대여섯 까지는 .. 2006. 6. 5. 가버린 친구.. 지난 금요일에 이곳은 땅이 젖을듯 말듯 비가 내렸다. 그날 경상도 지방에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는데... 다음날인 토요일은 이곳 남양주는 따사롭다 못해 더위까지 몰고온 듯했다. 시골계신 어머님 뵈러 7남매중 5남매가 만남의 광장에서 만나 차 한대로 가기로 약속이 되어있었.. 2006. 5. 22. 서랍속 갱지에서 찾은 글. 이런 편지지 보신적 있으세요? 누런 갱지에 몇자 적으려니 자신조차 옛스러워지는 느낌입니다. 가정의 달 오월이라 여기저기 선물꾸러미에 몸도 마음도 바빠지는건 사랑도 있지만 관습탓도 있겠지요. 지난달 초등학교 동창회를 빌미로 고향엘 다녀왔습니다. 4월이었지만 한낮엔 초여름 뙤약볕처럼 .. 2006. 5. 19. 울엄마 ! ! 울엄마! 그제부터 뜬금없이 자꾸만 목구멍이 근질근질하고 코끝이 시큰거린다. 울엄마. 작년부터 간간히 정신을 놓으시곤 까마득한 옛날로 돌아가 계신다. 엄마가 간간히 돌아가 계시는 그 시절이 일흔아홉 연세의 울엄마 평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일까? 가장 바빴던 시절일까? 아니.. 2006. 5. 10. [스크랩] 노랑제비꽃. 토닥 토닥... 봄햇살 어루는 고즈넉한 산길... 언젠가... 내 안에도 노랑 제비꽃 한송이 피어 날까... 꼭, 한번만이라도... 너를 볼 수 있다면... 아주 한밤중에도 깨어 있었던 여러날들... 그런 내 앞에... 한달음... 쉬지 않고 달려 와... 바람처럼 곱게 웃고 있던 너... - 제비꽃 / 조동진 - 2006. 4. 18. [스크랩] 혼자보기 너무아름다워 - 스크랩 자료 혼자보기 너무아름다워 2006.03.07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와달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해와달 [원문보기] 2006. 4. 13. 이전 1 ··· 89 90 91 92 93 94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