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책, 영화, 공연)32 쌍둥이 별 (조디 피콜드) 낮에는 회사 일로 퇴근후엔 집안 일로 내 발걸음은 항상 분주하다. 몸이 바쁘게 움직이는 건 마음도 함께 바쁘고 여유가 없다는 거다. 낮시간의 분주함과 긴장을 풀어 주는데는 집안 일이 끝난 밤시간 대에 머리맡에 두었던 책을 손에 잡는 순간이다. 비로소 평안이 찾아 오는데 일종의 .. 2009. 12. 11. 은희경의 '마이너리그' 흔한 말로 7080 소설이다. 만수산 4인방이 어린시절 자라오면서 어른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우리네 자라온 환경과 너무도 흡사해서 시종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으로 웃으며 읽은 책이다. 가볍게 읽혀지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우리들이 살아가는 만만치 않은 세상이 고스란이 담.. 2007. 12. 18.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