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뮤지컬을 봤다.
수영장 같은 반 동생이 뮤지컬 초대권이 생겼다며
받는 순간 내가 떠올랐단다.
얼마나 고마운지...
일요일이라 일찌감치 잠실 롯데로 가서 쇼핑도 하고
맛있는 밥도 먹었다.
물론 염치가 있으니 쌈 직한 바지와 티셔츠 한 벌과 저녁은 사줬다.
인터미션 때는 부리나케 줄 서서 음료수까지 사주는 센스를 발휘~
민우혁이 출연하는 날이라 더 좋았다.
지킬 앤 하이드 내용은 검색하면 다 나온다.
줄거리는 쓸 필요가 없으므로 생략한다.
여행 후기도 잘 쓰는 사람이 써야 흥미롭고 솔깃한데
못 쓰는 사람은 차라리 안 쓰느니만 못하다.
고로, 나는 안 쓰는 게 낫다!
동생이 사진을 이렇게 찍어가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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