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 되어 서로 귀히 여기고
서로 사랑하고 베풀고
만난 적 없지만 서로 아끼며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하는 사이
감사합니다!
딸이 계약직에서 2월부터 정규직이 되었다.
팀원에게 간단한 선물을 하고 싶다며
손수 컵 받침을 떠서 준다더니 매일 바빠 하루에 몇 개씩 내가 거의 떴다.
손수 해야 한다며 구시렁대서 하다 말았더니 날짜가 임박하자
엄마가 해줬으면 해서 모두 내가 했다.
달랑 컵 받침으로는 부족하니 크래커를 사서
컵 받침과 하나씩 챙겨 드렸단다.
앞으로 더 열심히 근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뜨개질하면서 기도했다. 어디서나 진실하게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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