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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저요~

by 향기로운 나무(제비꽃) 2007. 12. 25.

 

저요.

지금 근무중입니다.

아니 점심시간입니다.

열심히 일하지만 주변이 너무 조용합니다.

왜냐면요. 대부분이 휴일이라 주변엔 주인없는 건물들이

우두커니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중이거든요.

 

저요?

일이 너무 많아서 야근이 아니면 다행이지요.

울애들이 오후엔 같이 보내자고 선심쓰듯 시간을 내주는

청소년들이지만, 그래도 같이 시간 보내주는게

좋을거는 같애요.

그래도 할수 없지요 뭐!

먹고 살려면요..

그리고 필요로 하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능력발휘 하는것은

좋다고 생각해요.

어느 직업이든 상관없잖아요?

예전에 아무리 좋은 직업이었어도 현실은 몇십년 전의

직업으로 돌려놓지 않거든요.

 

사실은 나이먹어감에 따라 이런 날이 별로 특별하게 와 닿지

않는 것이 더 문제인거 같기도 해요.

메말라 가는거요.. 이거 병이 될까봐서요.

 

저요.

이제 근무하러 가야되거든요.

행복한 오후 시간 되시기 바라요~~

 두루 두루 제 몫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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