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면 부엌에 달린
라디오부터 켜는 습관이 있다.
오늘도 여전히 라디오를 켜고 중후한 목소리의
아나운서와 낭낭하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하루를
시작했다.
만날 나오는 말들이 정치이고 경제이나
듣다보면 화가 날때도 있고 , 욱! 치밀때가 있다.
기쁜 소식보다는 문제거리가 더 많고
고쳐져야 할게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할때가 여러번이다.
이명박이 보험료를 안냈다던가,
정동영이 선조가 일제때 어느 직책을 맡고 있었다던가...
이런 뉴스를 들으면서.
참 짜증스러웠다.
지금 그런게 대수인가, 할일이 그렇게도 없단말인가?
이나라의 장래를 생각해서 잘 이끌어 갈 사람을 뽑는데
그런결점말고 다른쪽으로 생각해 보면 안되나?
하는 이런생각이 많이 드었다.
혼자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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