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님들께 !
이렇게 며칠이 지나고 또 며칠이 지나는 동안에도
변함없이 관심과 사랑으로 들러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제비꽃밭이 잡초로 무성해 질까봐 노심초사
걱정 했었는데 ....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도 이번주 다음주 까지는 좀 바쁠듯합니다.
실은 이사하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마음이 그저 둥둥 떠나니듯 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어요..
오늘 퇴근길에 집수리 관계로 마지막으로 계약하고
다음주 토요일 이사하기로 결정이 되었답니다.
지난주는 아들녀석 중간고사랍시고 집에서 컴과 티브이를
일절 켜지 않았지요.
그렇다고 1, 2 등을 다투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맞춰 줘야
할거 같아서 아들딸 등 뒤에서 그동안 미뤄 두었던 책도 좀 읽고
머리 정리도 했답니다..
회사에서도 일이 바빠 잠깐씩 들르던 블러그에는 못들렸구요...
이번 주는 집수리 문제와 더불어 우리 딸 중간고사가 시작되어
지금도 조심스럽기는 마찬가지이고,
게다가 눈병까지 나서 에꾸가 되었지요. ㅎㅎ(애꾸인지 에꾸인지 ?)
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저처럼 뒤늦은 눈병에 짜증나지 않으시기
바래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고 달려와서 용기를 주시고
어여쁜 마음까지 놓고 가시어 정말 행복하답니다..
지금부터 또 바쁜척 집안일을 해야겠네요..
씩씩한 제비꽃으로 이사하고 정리된 다음에는 님들 블방에 자주
들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님들~~ 행복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