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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유명산에서...

by 향기로운 나무(제비꽃) 2007. 6. 12.

 

 

 

 

  지난 토요일

퇴근시간에 맞춰 언니가 차를 대기하고 있었다.

유명산 계곡을 찾아 잠시 머리를 식히고....

이향자 권사님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덕에

우리 딸 옷을 항상 챙겨주신다.

덕분에 최신유행하는 옷을 푸짐하게 감사히 잘 입고 있으며,

한영분 집사님은 신랑이 유기농 야채를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납품하고 있어 수시로 과일이며 야채를 잘 얻어 먹고 있고,

이진옥 집사님은 우리 셋째언니로 물심양면 밑반찬과 김치를

사시사철 대주고 든든한 나의 지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 분에게 늘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교회를 나가지 않는 내게 은근히 전도를 하며,

유명산 계곡의 소박한 여행을 추억으로 만든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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