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뉴스를 들으며

향기로운 나무(제비꽃) 2007. 10. 19. 13:14

 

아침에 눈을 뜨면 부엌에 달린

라디오부터 켜는 습관이 있다.

오늘도 여전히 라디오를 켜고 중후한 목소리의

아나운서와 낭낭하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하루를

시작했다.

 

만날 나오는 말들이 정치이고 경제이나

듣다보면 화가 날때도 있고 , 욱! 치밀때가 있다.

기쁜 소식보다는 문제거리가 더 많고

고쳐져야 할게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할때가 여러번이다.

 

이명박이 보험료를 안냈다던가,

정동영이 선조가 일제때 어느 직책을 맡고 있었다던가...

이런 뉴스를 들으면서.

참 짜증스러웠다.

 

지금 그런게 대수인가, 할일이 그렇게도 없단말인가?

이나라의 장래를 생각해서 잘 이끌어 갈 사람을 뽑는데

그런결점말고 다른쪽으로 생각해 보면 안되나?
하는 이런생각이 많이 드었다.

혼자만의 생각일까?